고등학교 1학년때까지만 해도 읽은 책은 꼬박꼬박 정리해서 써 넣었는데, 절반정도 채운 독후감용 스프링노트를 어딘가에서 잃어버리고 난 이후로는 책은 다 읽으면 덮기만 할 뿐, 글로 써서 정리하지는 않았다. 물론 아무 생각없이 읽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읽고 나서 한참동안 머리속으로 책의 내용을 되새기거나, 잠자려고 누웠을 때 읽었던 책의 내용을 다시 상기하곤 한다.
하지만 역시 그건 그것대로 부족했는지, 이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다가 중간정도에서 읽었던 책이라는 것을 깨닫고, 책을 덮을까 아니면 계속 읽을까 고민을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독후감은 독서감상문, 말 그대로 책을 읽고 난 후에 감상을 써 남기는 것이다. 감동적인 소설이나 비극 희극, 과학, 철학, 심지어 종교서적도 읽고 나면 무언가 남는다. 머리속에 말이다. 정리되지 못하고 뒤죽박죽인 감상이나 정보들도 글을 쓰면 나름 일목 요연하게 정리되고, 또 잘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최근에 읽었던 책은 주로 화첩이나, 미술, 미학에 관련된 책들인데, 고대 그리스 아카익 미술부터 근대미술까지 아주 넓게 읽었다. 가볍게 읽으려고 마음먹긴 했지만, 읽고나서 기억나는게 많지 않다는 것은 좀 충격이었다.
하지만, 그저 새삼스럽게 독후감의 중요성을 깨달았을 뿐이고, 정작 다시 독후감을 쓸 엄두가 나지 않는 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진심이 아니라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역시 그건 그것대로 부족했는지, 이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다가 중간정도에서 읽었던 책이라는 것을 깨닫고, 책을 덮을까 아니면 계속 읽을까 고민을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독후감은 독서감상문, 말 그대로 책을 읽고 난 후에 감상을 써 남기는 것이다. 감동적인 소설이나 비극 희극, 과학, 철학, 심지어 종교서적도 읽고 나면 무언가 남는다. 머리속에 말이다. 정리되지 못하고 뒤죽박죽인 감상이나 정보들도 글을 쓰면 나름 일목 요연하게 정리되고, 또 잘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최근에 읽었던 책은 주로 화첩이나, 미술, 미학에 관련된 책들인데, 고대 그리스 아카익 미술부터 근대미술까지 아주 넓게 읽었다. 가볍게 읽으려고 마음먹긴 했지만, 읽고나서 기억나는게 많지 않다는 것은 좀 충격이었다.
하지만, 그저 새삼스럽게 독후감의 중요성을 깨달았을 뿐이고, 정작 다시 독후감을 쓸 엄두가 나지 않는 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진심이 아니라는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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